경기도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사업 ‘다조아TV, 장터’ 팀빌딩 워크숍 진행
부천시 협동조합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양평 수미마을로 워크숍 다녀와

지난 5월 22일, 사회적협동조합 이음플러스(이사장 오산), 사랑이야기(상임이사 김병관)와 스마일어게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승주)은 부천시 협동조합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양평 수미마을에서 팀빌딩 워크숍을 가졌다.

부천시 협동조합협의회(회장 최승주/스마일어게인 이사장)는 2020년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주요 활동으로 경기도에서 공모한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다.

‘다조아 협업모델’은 사회적 협동조합인 이음플러스, 사랑이야기, 스마일어게인이 컨소시엄으로 부천지역 협동조합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유마케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의 서비스와 제품소개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다조아TV’ 채널을 운영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조아장터’로 지역주민에게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를 알리며, 이를 통해 협의회 회원사들의 홍보와 판로를 돕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이날 워크숍은 아웃도어코리아(대표 김현필)에서 협의회 팀웍을 다지는 용선(드레곤 보트)체험을 시작으로 농촌체험마을인 수미마을을 탐방하고, 협의회 회의로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지역에서 준비하던 마을축제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다조아장터’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변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장터 운영에 대한 회원사 대표들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으로 워크숍은 진행되었다.

두 모둠으로 나누어 장터 운영에 대한 의견을 모았는데 약속이나 한 듯 두 모둠에서 나온 표현과 의견이 거의 일치했다. 변화된 상황에서도 사업 본래의 취지를 살리며 안전하게 장터 운영할 방안을 좀 더 찾기로 했다.

한편, ‘다조아TV’는 채널 개설에 따른 협의회 회원사 임직원들의 미디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공모한 ‘찾아가는 공동체 미디어교육’에 참여했다.

시루작은도서관(부천시 길주로 361)은 공간 활성화와 지역 학습공동체 지원을 위해 ‘공동체 미디어교육’ 공모에 지원해 선정된 바 있다. ‘다조아TV·장터 미디어교육’은 5월 25일부터 10회에 걸쳐 시루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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