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바라는 대로, 아이들이 말하는 대로’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부천시 간담회 열어
송주명 예비후보, 매점과 햇빛발전소 등 ‘학교 사회적 기업’을 통해 기본소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 무상급식, 무상교복에 이어 무상체육복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덜고 무상교육을 완성하겠다지난 4일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시루작은도서관(부천시 길주로 361)을 방문 부천지역 지지자들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와 기본소득 실천연대 김상돈 상임대표도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교육, 학원화 교육의 문제와 교육 양극화에 대한 질문,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의 어려움과 급식문제, 기술교육 인허가 기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송주명 예비후보는 “교육정책 획일화를 막는데 대찬성이다. 이를 막는 첫 번째 요인이 입시다. 암기, 문제풀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문제풀이 공부를 하는 시간에 좋은 책을 읽히고, 좋은 체험과 봉사를 하고,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만들어내는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경기꿈의학교’나 마을에서 하는 교육도 공교육의 일환으로 판단하고 마을교육이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
송 예비후보는 “위탁교육과 관련한 이야기는 안산에서도 들었다. 학교 밖 교육은 공교육이 아니라는 게 지금까지의 인식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디에 있느냐에 상관없이 공교육은 모든 학생들을 포괄해야 한다. 협의의 공교육과 학교 밖의 경계선에 있는 특별교육에 대한 설계를 완전히 다시 해야 한다. 공교육의 영역에 포함시켜서 국가가 포괄하고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특별교육 강사들의 위상도 새롭게 해야 한다. 교육시스템과 인건비에 대해서도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교육설계를 하도록 할 것이다”며, 대안교육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무상급식, 무상교복에 이어 무상체육복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덜고 무상교육을 완성하겠다. 학생들이 재능을 키우고, 사회성도 키울 수 있도록 각 학교별 동아리 활동예산의 격차 해소와 특성화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중고등학생 무상체육복 지원과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예산 지원확대에 대해 약속했다. 또,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학생들이 대입 수시, 정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서비스 ‘부천에듀플러스’를 제공하고, 부천시 교육격차 해소 서포터즈단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소중하고 확실한 맞춤형 행복 공약(소확행 공약)으로 송주명 예비후보가 밝힌 ‘학부모가 바라는 대로, 아이들이 말하는 대로’인 행복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기본소득 실천연대 김상돈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은 정치에 있어서는 이재명이고, 경제에서는 강남훈 교수, 교육은 송주명 후보다. 2,30년 후의 미래는 노동 없는 자본주의 사회가 도래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도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며, “송주명 후보는 기본소득에 가장 친화적인 교육감 후보다. 지방선거에서도 기본소득을 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람이 별로 없다. 기본소득은 교육단위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선 기간 중 기본소득에 대한 반감이 많았는데 경제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기초 교육이 부족해서 쉽게 반감에 휩쓸렸다. 기본소득은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기본권임을 교육에서 학습과 강의로 가르쳐야 한다. 기본소득과 경기도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주명 예비후보는 “기본소득의 공동부 개념을 중심으로 학교 경제교육의 방향을 사회적경제와 경제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재설정할 필요성도 있다”며, “이와 함께 매점과 햇빛발전소 등 ‘학교 사회적 기업’을 통해 기본소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본소득 실천연대는 지난 5월 1일 출범식에 이어 부천본부 재조직화 대회를 하고, 오는 12일 군포대회를 비롯해 ‘기본소득 실천연대’ 재조직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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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사교육, 학원화 교육의 문제와 교육 양극화에 대한 질문,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의 어려움과 급식문제, 기술교육 인허가 기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송주명 예비후보는 “교육정책 획일화를 막는데 대찬성이다. 이를 막는 첫 번째 요인이 입시다. 암기, 문제풀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문제풀이 공부를 하는 시간에 좋은 책을 읽히고, 좋은 체험과 봉사를 하고,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만들어내는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경기꿈의학교’나 마을에서 하는 교육도 공교육의 일환으로 판단하고 마을교육이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
송 예비후보는 “위탁교육과 관련한 이야기는 안산에서도 들었다. 학교 밖 교육은 공교육이 아니라는 게 지금까지의 인식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디에 있느냐에 상관없이 공교육은 모든 학생들을 포괄해야 한다. 협의의 공교육과 학교 밖의 경계선에 있는 특별교육에 대한 설계를 완전히 다시 해야 한다. 공교육의 영역에 포함시켜서 국가가 포괄하고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특별교육 강사들의 위상도 새롭게 해야 한다. 교육시스템과 인건비에 대해서도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교육설계를 하도록 할 것이다”며, 대안교육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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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무상급식, 무상교복에 이어 무상체육복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덜고 무상교육을 완성하겠다. 학생들이 재능을 키우고, 사회성도 키울 수 있도록 각 학교별 동아리 활동예산의 격차 해소와 특성화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중고등학생 무상체육복 지원과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예산 지원확대에 대해 약속했다. 또,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학생들이 대입 수시, 정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서비스 ‘부천에듀플러스’를 제공하고, 부천시 교육격차 해소 서포터즈단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소중하고 확실한 맞춤형 행복 공약(소확행 공약)으로 송주명 예비후보가 밝힌 ‘학부모가 바라는 대로, 아이들이 말하는 대로’인 행복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기본소득 실천연대 김상돈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은 정치에 있어서는 이재명이고, 경제에서는 강남훈 교수, 교육은 송주명 후보다. 2,30년 후의 미래는 노동 없는 자본주의 사회가 도래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도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며, “송주명 후보는 기본소득에 가장 친화적인 교육감 후보다. 지방선거에서도 기본소득을 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람이 별로 없다. 기본소득은 교육단위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선 기간 중 기본소득에 대한 반감이 많았는데 경제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기초 교육이 부족해서 쉽게 반감에 휩쓸렸다. 기본소득은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기본권임을 교육에서 학습과 강의로 가르쳐야 한다. 기본소득과 경기도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주명 예비후보는 “기본소득의 공동부 개념을 중심으로 학교 경제교육의 방향을 사회적경제와 경제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재설정할 필요성도 있다”며, “이와 함께 매점과 햇빛발전소 등 ‘학교 사회적 기업’을 통해 기본소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본소득 실천연대는 지난 5월 1일 출범식에 이어 부천본부 재조직화 대회를 하고, 오는 12일 군포대회를 비롯해 ‘기본소득 실천연대’ 재조직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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