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손에 손잡고 시원한 여름 나들이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영)은 장애인 문화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27일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짝꿍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영)은 장애인 문화 지원을 위해 8월 27일(토)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짝꿍 나들이’를 진행했다. <사진=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이번 짝꿍 나들이는 신체적 제약으로 평소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장애 주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진행되는 단체 나들이로 성인 장애 주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짝꿍 나들이 참여자는 “장애로 인해 외부 나들이 기회가 적었다”라며 “친한 짝꿍과 함께 가게 되어 더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최영 관장은 “참여하신 분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약계층들이 사회·문화적 소외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짝꿍 나들이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서 운영하는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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