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부천희망재단,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 구체화

입력 : 22.09.07 15:21|수정 : 22.09.07 15:21|이음플러스뉴스|댓글 0
지역주민 돌봄활동 지원·육성 등 협력사업 확대 추진 논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체계 확충과 주민돌봄망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체계 확충과 주민돌봄망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부천시청 제공>
 
 
지난 6월에 부천시 통합돌봄과는 10개 광역동과 14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조사하여 지역주민 219명이 돌봄대상자를 돌보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활동비 지원여부와 지원금 사용계획 등을 분석, 9개 기관을 선정하여 부천희망재단 지원사업 대상으로 추천한 바 있다.

이로써 9개 기관은 7월부터 부천희망재단 지원사업비를 받아 돌봄활동가들의 결속력 배양, 탐방, 체력증진 활동을 위한 워크숍, 간담회,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9개 기관을 지원하는 부천희망재단 지원사업 확대방안 ▲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는 지역주민의 돌봄활동 지원 및 육성 방안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발전기금 마련하기 위한 합동행사 등을 모색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더라도 지역주민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돌보는 활동은 매우 필요하다”면서 “부천시가 지역주민의 돌봄활동이 자생력을 갖고 이어질 수 있도록 부천희망재단과 손잡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점에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지속가능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기여가 되는 든든한 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체계 확충과 주민돌봄망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Tag
#지역사회통합돌봄 #주민돌봄망 #부천희망재단 #부천시 
ⓒ 이음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가 될수 있습니다.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