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린 '2022년(10th)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 22.10.18 11:49|수정 : 22.10.18 11:49|황윤기(harber@naver.com)|댓글 0
다양한 축하공연과 시민 체험행사 선보여

부천시는(시장 조용익) 지난 15일 중앙공원에서 개최한 ‘2022년(10th)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대성황 속에 막을 내리고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조용익 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음플러스뉴스>
 
 
이번 자전거대축제(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축제추진위원장 이형래)는 2019년 돼지열병과 2020~2021년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다시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시민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재생자전거 전달식을 하고있다 <이음플러스뉴스>
 
 
특히, ‘자전거대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자전거 축하 라이딩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았다. 높은 호응도만큼 수준 높은 시민 의식 속에 질서정연하게 진행돼 도심 속 장관을 이루어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으로서의 상징성을 표현하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딩모습 <이음플러스뉴스>
 
 
또 부천시 거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생자전거 전달식은탄소중립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문화 다양성을 배려하는 따뜻함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라이딩모습 <이음플러스뉴스>
 
 
자전거대축제에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이렇게 다시 가족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를 마련해 준 부천시에 감사하다. 날씨도 좋고 국화꽃까지 어우러져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시민으로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 학생 자원봉사로 참여한 한 학생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로서 더욱 뿌듯했다. 뜻깊은 자원봉사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를 매개체로 한 시민이 함께 만드는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이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4년 만에 어렵게 개최한 자전거축제를 통해 청명한 가을날씨와 국화꽃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는 모습에 매우 기쁘다. 내년에는 올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알차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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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자전거대축제 #재생자전거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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