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속협, SDGs 뮤지컬 “내일을 지켜줘” 첫 공연

입력 : 23.10.06 14:30|수정 : 23.10.06 14:30|이음플러스뉴스|댓글 0
뮤지컬 콘텐츠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 자극
유·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SDGs 뮤지컬 ‘내일을 지켜줘’
부천시어린이집聯 소속 아동들에게 10월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첫 공연

부천시지속가능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 공동회장 조용익)는 뮤지컬 콘텐츠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여 SDGs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SDGs 뮤지컬’을 기획, 공연한다고 밝혔다.
 
SDGs 뮤지컬 ‘내일을 지켜줘’라는 제목으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은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강의식 교육보다는 뮤지컬이라는 문화공연 형식을 빌어 보다 쉽고 친근하게 SDGs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작은 부천지속협 위원으로 활동하는 최인양 대표의 ‘초이스뮤지컬컴퍼니’에서 맡았다.
 
 
SDGs 뮤지컬 ‘내일을 지켜줘’ 포스터 <부천지속협 제공>
 
 
첫 공연으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영) 소속 아동들에게 10월 2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첫 선을 보인다.
SDGs 뮤지컬 ‘내일을 지켜줘’는 유·초등 저학년 대상이며, 초등 고학년에서 성인 대상 뮤지컬은 12월에 공연한다고 지속협 관계자가 밝혔다.

작품은 어느 날, ‘내일’이는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모두 못 온다는 연락을 받는다. 북극곰 ‘희곰이’는  빙하가 녹아 점점 살 곳이 없고, 아프리카에 사는 ‘큰입이’는 밥을 못 먹어 기운이 없고, ‘푸른눈이’는 물이 없어 씻지 못하고, 펠리컨은 공장에서 일을 해야하고, 거북이는 심지어 군대에 가게 됐다는데...

‘내일’이는 친구들과 함께 이들을 구하러 여행을 떠나는데, 여행 중 만나게 된 이상한 아저씨에게서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듣고 출발한다.
‘써버려’ 대마왕을 만난 ‘내일’이와 일행들은 친구들의 지혜로 ‘써버려’ 대마왕을 물리치고, 친구들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진 편지를 받게 된다.

허원배 부천지속협 대표회장은 “뮤지컬 콘텐츠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여 SDGs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호기심 자극으로 스스로 관련 정보를 찾고자 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자 본 뮤지컬을 기획하여 공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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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SDGs #뮤지컬 #내일을_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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