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정유미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OST
‘제30회유재하음악경연대회’금상출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매력적이고 되게 특이한 보이스” 이상순의 극찬

지난 12월15일 부천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명보컬리스트 송예린의 신곡“나였으면 해”가 발매되었다. “나였으면 해”는 주지훈,정유미 주연의 tvN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OST로 가슴을 울리는 잔잔한 멜로디와 송예린 특유의 감성적 목소리가 만나 드라마에 아련한 감성을 입혀주는 곡이다.

공연사진안줘서 송재성페북에서 쌔벼옴 이상기기자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송예린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송예린은 부천시 중동출신으로 2018년 12월 31일 싱글‘꿈속으로 납치’로 데뷔하였다. 2019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서 ‘모순’이란 곡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2020년 ‘이건 사랑이야’와 ‘숨쉬고 춤추며’를 발표하였다. 이어, 멜론이나 각종 음악방송 등을 통해서도 수많은 라이브공연을 하며, 특히 2022년 11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 트랙제로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여기' Live Stage와 2022년 최고의 KPOP 그룹을 뽑는 Choice 메신저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양대 음악과를 졸업한 송예린 자신이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지만, 전인권밴드와 문댄서즈의 기타리스트 송현종과 함께 대부분의 음악을 완성한다. 말하자면 다재다능한 친오빠 송현종이 밴드마스터이자 프로듀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송재성페북에서 쌔벼옴 이상기기자

 여담이지만, 음악밖에 모르는 남매의 부친은 두 자식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렇게 오로지 음악에 대한 실력 하나로 버텨온 송예린에 대해 과거 어느 방송에서 이효리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뮤지션 이상순은 송예린에 대해 일단 “ 소리만으로도 굉장히 듣는 리스너들을 압도하게 하는 매력적이고 특히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바 있다. 또한 뉴시스 기자인 이재현은 송예린의 노래에서 느껴지는 힘에 대해 “ 이런 힘은 '사랑의 힘을 믿는 간절함' 덕분이다. 라고 평하며. 결국 송예린은 용기를 갖기 위해 노래로, 슬픔과 싸운다.슬픔을 인정하는 것이 삶의 전투에 맞서는 그녀의 본진(本陣)이다. 라며 평한바 있다. 무한도전짤방을 직접 만들어 수집할 정도의 무한도전애청자이기도 송예린은 나무위키에 소개된것처럼 특이한 기록도 여럿 있지만 TBS 교통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함춘호의 포크송에서 신예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코너 포크너에서 최다출연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함춘호는 "모든 노래를 송예린의 노래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타를 치는 손가락이 정말로 아름답다"며 송예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바 있다. 부친에겐 다소 걱정스런 엉뚱미 넘치는 딸이지만, 수많은 음악평론가와 뮤지션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송예린의 음악여정이 2025년엔 더욱 빛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해본다.

송재성페북에서 쌔벼옴 이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