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소녀 컴백, 앨범 [#](해시) 발매

이달의 소녀의 이번 타이틀곡 ’So What'은 ‘세상이 지정한 틀을 깨고 나와, 한계를 넘고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텝을 조화시킨 어반 댄스곡이다.

이달의 소녀는 ‘So What'으로 상냥하고 따뜻한 소녀의 틀에 대해 그래서 뭐? 하고 말하며 편견을 깨부순다.

가시 돋친 게 뭐 어때서. 얼음 같은 게 뭐 어때서. 겁이 없는 게 어때서. 까마득히 높던 벽도 맘을 가둔 유리벽도 다 넘어 보이겠다는 내용의 'So What'은 남자를 위해 애교도 요리도 연습했다는 노래와 같이 소녀다움, 여자다움을 강요받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이달의 소녀는 [#](해시)의 슬로건인 ‘To all LOONA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를 통해 세상의 모든 소녀들에게 도전을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달의 소녀 멤버인 이브는 2월 5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소녀들이 정해진 틀과 편견을 벗어나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에 나아간다면 상상 이상의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이며, 저희의 활동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리비아 혜는 ’한계를 깨고 싶었다. 소녀의 틀에 갇히긴 싫었다‘고 강조했다.
최리는 ’So What'이라는 손동작이 있는데, 이는 세상을 향한 저희의 당당함이 보이는 안무다‘라고 말했다.
고원은 ’저희는 항상 저희 무대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이 있다.
해시(#)는 그런 저희 무대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리더 하슬이 불참한다. 김립은 ‘하슬 언니와 꾸준히 연락한다. 안무 영상을 공유하며 하슬 언니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번에 안타깝게 하슬 언니가 빠지게 됐지만, 그래도 이달의 소녀는 12명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직은 이달의 소녀 컴백 기사나 포토에 수식어로 걸크러시, 아찔한, 남심 저격 등이 붙지만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겁이 없는 이달의 소녀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할 것을 기대해 본다.
<글=청소년 기자단 박지민 기자>

Do not accept the fate of the moon
달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마라
Get off the track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Reveal to the world the hidden side.
숨겨진 면을 세상에 드러내라.
Burn yourself.
너 자신을 불태워라.
- 이달의 소녀 'So What' 뮤직비디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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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소녀 #[#](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