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 생활, 문화, 스포츠 등의 주제로 다양한 영상뉴스 제작 가능

 

유투브 비디오머그 화면캡쳐

많은 사람이 책이나 신문, 뉴스 등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 그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으 면서 사진과 소리를 통해 정보 전달력이 좋은 매체로는 동영상이 있다.

동영상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뉴스부터 짤막한 브이로그까지 담고 있는 등 다양한 채널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동영상 종류 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것은 ‘비디오 머그’라는 채널이다.  비디오 머그는 SBS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중 유튜브에서는 개설된 지 5년째에 접어드는 채널로 주로 정치 시사나 외교, 스포츠,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사안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을 게시한다.

영상은 대부분 3~5분 내외로 같은 정보를 알리는 뉴스보다 짧지만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로 재미있게 풀어낸다는 장점이 있다.

본인 또한 비디오 머그를 알기 전까지 뉴스를 보았을 때 정치나 사회운동에 대해서 잘 몰라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들에서는 어려워 보이는 국회의 현장이나 뉴스를 볼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현재 사회가 어떠한 문제에 논란이 되고 있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가볍고 재치 있게 설명하여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또한 예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페미니즘, 미투, 다른 사회의 운동 그리고 지금도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처럼 상대적으로 잘 보도되지 않는 사실들에 대해서도 알리려고 하는 채널이기에 우리들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물론 마냥 영상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이 전부라고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매체들을 보는 행동도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사회 이슈에 대해 알고 싶은데 어디서 봐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국내의 정치나 경제에 대해 잘 몰라서 어려워했었던 사람이라면 이러한 채널은 사회를 이해하는 데 첫걸음으로서 도움이 되라라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주제에 대해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교하며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고 관철해나가는 행동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아가 넓게는 세계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글=청소년기자단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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