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의 혁명, 새로운 여성 웹 예능 ‘뉴토피아’

입력 : 20.03.11 18:29|수정 : 20.03.11 18:29|청소년기자단(siwaha5938@gmail.com)|댓글 0
알탕 예능에 지친 여성들, 새로운 여성 예능을 만들다.

지난 2020년 2월 9일, 유튜브 채널 소그노에서 새로운 웹 예능인 ‘뉴토피아’가 공개됐다.

‘뉴토피아’는 여성주의 방송국 소그노에서 제작한 여성주의 시각의 새로운 콘텐츠로, 빻을 대로 빻은 세상을 살아가던 8명의 여성이 뉴토피아 파티에 초대되어 악기를 모아 합주에 성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뉴토피아 공식 포스터
 

프로그램의 제목인 ‘뉴토피아’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세상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기존 예능의 출연진과 제작진의 대부분이 남성이었던 것과 달리, ‘뉴토피아’는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여성인 100% 여성 예능이다.

출연진은 ‘소그노’의 우나, 휘슬, 현지와 ‘하말넘많’의 서솔과 강민지, 크리에이터 지컨, 하지 및 장민서이다.

출연진은 선공개 영상에서 “아 드디어 기회가 왔다.” “여성 예능의 필요성을 느꼈고, 나와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등 모두가 여성 예능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티저와 선공개 영상을 포함한 총 7개의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출연진들의 첫 만남을 다룬 첫 에피소드는 3월 10일 기준 약 17만 회,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두 번째 에피소드는 약 11만 회를 기록했다.

뉴토피아는 불편하지 않고 편하게 웃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첫 방송 후 5주만에 약 50만 회를 기록했다.

출연진은 선공개 영상에서 시청자들에게 “개개인의 취향도 다 있겠지만 그래도 전폭적으로 서포트해 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기대하지 않되, 다음에 더 퀄리티 있고, 좋고 더 완벽한 예능 프로그램을 위해 응원을 해주면 좋겠다.” 등의 말을 전했다.

‘뉴토피아’는 매주 일요일 9시, 유튜브 채널 소그노에서 공개된다.
<글=청소년기자단 조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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