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19번째 확진자가 다니던 교회 교인들
부천시 23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발표

부천시에 12일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 번에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들은 서울 구로콜센터의 부천 19번 째 확진자)가 다니던 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소사본동, 부천시 소사로 170번길 45) 교인들이다.

부천시는 관련시설에 대해서 모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했다.

[확진자 기초정보]
- 54년생 남성, 부천 옥길자이아파트 거주
- 68년생 여성, 옥길 산들초등학교 부근 빌라 거주
- 71년생 여성, 소사주공뜨란채 2단지(소사본동) 거주
- 74년생 여성, 소사본3 주민지원센터 부근 상가건물 거주

부천시는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자가격리자가 200명을 넘었다며 차질 없이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숫자가 줄어드는 등 조금씩 안정화되고 있으나 서울 콜센터 집단 감염의 여파로 수도권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의 상황도 좋지 않다"면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행동을 삼가하고 여러 사람이 밀집하는 모임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미지=부천시>

 

부천 23번 째 확진자 이동경로 <이미지=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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