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토) 오후 7시, 시루작은도서관
민족문제연구소(이하 민문연) 부천지부는 지난 11월 26일(토) 오후7시 시루작은도서관(길주로 361 3층)에서 로저 셰퍼드 작가를 초대하여 백두대간 강연을 했다. 강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했다.
로저 셰퍼드 작가는 북한의 백두산을 시작으로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흐름에 따라 총 60여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산세와 사람들의 생활상을 설명했다. 1시간 30분간의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로저 셰퍼드 작가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세계 최초로 종주한 외국인으로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각종 강연회와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2006년과 2007년에는 남한의 백두대간을 그리고 2011년과 2017년에는 북한의 백두대간을 종주하였다. 남한 사람에게는 입국이 허가가 되지 않은 북한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관광이 허락되어 있어 백두대간을 종주한 것이다.
분단과 대결의 아픔이 오히려 외국인들에게는 남북한을 함께 관광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므로 남한 사람에게는 외국인의 강연을 통해 북한의 백두대간을 접한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로저 셰퍼드 작가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12월 한국으로 이주해와 외국인 방문객 한국 가이드 회사, HIKE KOREA(www.hikekorea.com)를 창립하여 사진전시회, 도서출판, 강연 등을 통해 남북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지리산 아래 전남 구례에서 생활하고 있다.
민문연 부천지부는 지난 2021년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이 사업의 연장선에서 작가를 초대하여 진행했다. 민문연 부천지부는 우리 민족의 최대의 문제인 분단을 해결하기 위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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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셰퍼드 작가는 북한의 백두산을 시작으로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흐름에 따라 총 60여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산세와 사람들의 생활상을 설명했다. 1시간 30분간의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로저 셰퍼드 작가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세계 최초로 종주한 외국인으로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각종 강연회와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2006년과 2007년에는 남한의 백두대간을 그리고 2011년과 2017년에는 북한의 백두대간을 종주하였다. 남한 사람에게는 입국이 허가가 되지 않은 북한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관광이 허락되어 있어 백두대간을 종주한 것이다.
분단과 대결의 아픔이 오히려 외국인들에게는 남북한을 함께 관광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므로 남한 사람에게는 외국인의 강연을 통해 북한의 백두대간을 접한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로저 셰퍼드 작가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12월 한국으로 이주해와 외국인 방문객 한국 가이드 회사, HIKE KOREA(www.hikekorea.com)를 창립하여 사진전시회, 도서출판, 강연 등을 통해 남북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지리산 아래 전남 구례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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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연 부천지부는 지난 2021년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이 사업의 연장선에서 작가를 초대하여 진행했다. 민문연 부천지부는 우리 민족의 최대의 문제인 분단을 해결하기 위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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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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