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 속에서 부천의 세 국회의원은 누구보다 훌륭히 잘 싸워왔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반대했던 누군가가 내게 그러더라, 지금보니 부천은 국회의원들을 잘뽑은거 같다고...동의한다. 그래서 그들을 기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페북에 쓴글을 이곳 기고란에 옮긴다.
그 이유는 그들의 이야기가 기억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세 국회의원들의 활동과 실천을 이어기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이기 때문이다. 부천에서 제2의 서영석, 김기표, 이건태가 자라나길 바라며, 나아가 그들을 넘어서는 위대한 정치인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가급적 이곳에 그들의 활동을 연재하고 싶다. 이곳에 박제해서 이곳이 그 세 국회의원의 삶의 교과서가 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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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째 단식중이던 부천갑 서영석국회의원 삐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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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돌 12월 3일 이후 세분 국회의원의 활동을 가만이 보면 돌덩이란 이미지 떠오른다. 정치개혁의 디딤돌이자 민생의 주춧돌 서영석. 계엄이후 단 하루도 투쟁의 현장을 거르지 않았다. 거센 바람에도 물러선적이 없으며, 오히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열흘간의 단식투쟁을 통해 윤석렬 파면의 종지부를 찍게 만들었다.
그뿐이 아니다, 광화문을 지키며 시민과 함께 구호를 힘차게 외치는가 하면, 어느 순간엔 국회에서 민생법안을 발의하고 통과 시키고 있었다. 그런가하면 지역구인 부천에서 구속동지후원을 위한 경기지역 동지애 프로그램도 유치했다.
지난 봄의 경기도당원대회를 유치하고도 이렇게 큰 행사를 부천에서 연이어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서영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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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박은정의원과 기자회견하는 부천을 김기표의원 삐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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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돌 표도르라 자칭하는 전투적 문재인상인 김기표는 눈부신 부싯돌이었다. 국회와 광장 각종 유튜브 방송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각종 기자회견과 방송을 통해 부싯돌처럼 진실을 밝혀내고 있었다. 정권의 거짓말과 위선, 패악질 등을 정교한 법의 논리로 국민이 알기쉽게 전달하고 발혀내었다. 그건 등장하는 방송에선 부싯돌이 반짝반짝 하는 듯 햇다. 동시에 그는 지역에선 탁월한 조직가이자 리더였다. 부천을 당원들을 똘똘 뭉치고 결합시켜 광화문광장으로 인솔하는것에 흐트러짐이 없었다. 물론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타 지역구도 마찬가지였지만, 지역을 맡은지 얼마 안되어 그만큼의 조직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은 탁월한 리더의 자질을 가졌을 때 가능한 것이다.
세 번째 돌 법리에 미네랄을 공급하는 조약돌 이건태. 헌법재판소의 재판과정에서, 그리고 이재명대표의 재판에서 그는 물의 흐름에 미네랄을 공급해주는 조약돌의 역할로써 충분햇다고 생각한다. 잘 알지 못하지만 그는 지역구에서의 민생상담도 매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의 그런 성실성이 지역에서 그를 자랑스런 일꾼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더 쓰고 싶지만 사실 이건태의원에 대해 아는건 별로 없다. 하지만 내가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부천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은 언제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