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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희망재단-부천지역노동공제회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와 여성이동노동자 쉽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기사승인 25-05-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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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이동노동자 쉼 사업 성료.. 휴식권 보장 및 공동체 기반 마련

사업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대다수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부천지역노동공제회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대표 최영진·이옥순·심지선)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방문 중심 여성 이동노동자 43명을 대상으로 한 ‘여성 이동노동자 쉼 지원사업 - 일과 이동 사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지난 2024년 5월, 지역 내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수도·도시가스 검침원, 렌탈가전 전문 관리사, 학습지 교사 등 방문 중심 이동노동자들이 겪는 열악한 휴식 환경을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기획되었다.
 
 
1. 부천희망재단 – 부천지역노동공제회 일하는사람들과 ‘함께’ 업무협약 (2024년) 삐딱이
 
 

방문 중심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정해진 시간에 고객을 찾아가야 하며, 이동 중 짧은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거점형 쉼터는 주로 배달업 종사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이들이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사업에서는 참여자들에게 휴게음식점 기프티콘을 제공하여 일정 사이 짧은 시간이나마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업종별 소모임을 조직, 현장의 어려움과 보람을 나누며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였다.

사업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대다수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한 참여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공간에서 쉴 수 있었던 경험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 노동자로서의 존중을 체감하게 한 시간이었다”며, “공동체 내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희망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 중심 이동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천희망재단은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의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 (기부·후원 문의 ☎ 032-321-9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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