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대한드론축구협회 무관중으로 전국대회 결승전 치러
전주 월드컵 경기장 내 드론축구경기장에서 1,2,3부 리그로 나눠서 개최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여러 우여곡절 끝에 각 리그별 일정을 분리시키고, 무관중 친선경기 형태로 일정을 변경해 대회를 개최했다. 출전팀을 제한하고, 예선과 결승을 구분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새로운 대회 풍속도를 보여주었다.
2부 리그 예선전 주심과 1, 2부 리그 결승전 주심으로 활약한 고태웅(이천 산들드론 대표) 심판은 “여러 가지 복잡하고 까다로운 경기규정을 지키며 우여곡절 끝에 이제야 결승전까지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참으로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고 이번 대회에 감염자 없이 잘 마무리 되어야 다음 달부터 계획 중인 대회들도 비슷한 방법이라도 준수하며 진행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터라 모두가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아주 곤욕을 치렀습니다.”라며 그간의 어려움을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선 전주시드론축구단이 1부 리그, SD드론축구단이 2부 리그, 정읍드론축구단이 3부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오산(siru2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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