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부천시립박물관, 시민기증 유물로 바라보는기획전시 ‘다르지만 같은 말, 삶, 곳 展’ 개최

기사승인 25-08-29 09:40

공유
default_news_ad1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및 예술인 매칭 협업으로 풍성한 볼거리 마련

기증캠페인 통해 수집된 시민 생활사 자료 전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에서 운영하는 부천시립박물관은 9월 2일(화)부터 12월 7일(일)까지 기획전시 <다르지만 같은 – 말, 삶, 곳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경기도‧부천시)으로 진행되며, 2023년 시민 유물 기증캠페인 ‘장롱 속 유물을 찾습니다’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제공받은 20세기 생활사 자료를 바탕으로 준비됐다.

전시는 ▲‘단어’(1부 다르지만 같은, 말) ▲‘즐거움’(2부 다르지만 같은, 삶) ▲‘풍경’(3부 다르지만 같은, 곳) 세 파트로 구성되며,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험과 감정을 다룬다. 관람객은 다양한 유물과 함께 당시 신문 기사 일부를 확인하며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기획전시 홍보물 삐딱이
 
 

특히, 2025년에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협업을 통해 예술인들과 힘을 합친 부천시립박물관은 5명의 예술인(김윤정, 김은선, 이유리, 정민주, 조서연)이 직접 참여한 ‘노포 다큐 프로젝트’의 영상을 전시 3부(다르지만 같은, 곳)에서 선보인다. 더불어, 전시 개막식에서는 가야금(조서연), 거문고(김은선)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수석, 교육자료, 유럽자기 세 분야의 수집품 기증으로 설립된 시작처럼 박물관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은 시민들의 기증이며, 이러한 기증자료를 바탕으로 연구, 전시를 통해 부천의 근현대 역사를 기록 및 공유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한글타자기 삐딱이
 
 

개막식은 9월 2일(화) 오후 4시 통합관 1층 기획전시실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립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입장 마감 오후 5시).

이음플러스뉴스

<저작권자 이음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