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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스트라이커

기사승인 20-08-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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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를 아시나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청소년비즈쿨(Bizcool) 창업동아리 활동

지난 8월 10일 부천 소명여중에서는 진로 지도를 맡고 있는 김중성 선생의 주선으로 낯설고 생소한 드론축구교실이 열렸다.

드론축구는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공격과 수비를 통해 상대방 골문을 열고, 방어하는 일종의 전략 게임으로 3분 안에 각 팀당 하나의 스트라이커 비행체가 상대방 골문을 열어야 하는데 드론 비행술을 익혀야 하는 것은 물론 팀워크와 전략도 뛰어나야 한다.

드론축구는 여러 산업이 연관되어 있어 다양한 진로개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소재 개발과 제조업은 물론, 조종술, 코딩, 교육 등과 연계되며 다양한 형태의 드론스포츠도 개발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드론축구로 선수, 감독, 코치, 심판, 강사 등 새로운 직업군이 생성되고 있다.

부천에서는 처음으로 소명여중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청소년비즈쿨 창업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동아리 체험활동 형식을 빌려 신개념 미래형 드론스포츠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론축구를 소개하고 드론 축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강의를 듣고, 직접 조종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수업을 참관한 소명여중 교직원들은 큰 관심과 흥미를 보였고, 드론축구 동아리 결성을 환영하며 축구팀 창단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로체험 수업을 기획하고 실행한 김중성 선생은 “드론축구 동아리를 잘 키워 내년엔 꼭 선수단을 창단해 전국대회에 출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이천에서 산들드론 교육장을 운영하며, 전국대회 심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태웅 원장이 맡았다. 고 원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이음플러스 이사로도 활동하며 부천시 드론축구단 창단을 위해 조력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이음플러스는 드론 축구를 활용한 팀빌딩 교육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드론축구 동아리 조직과 팀 창단을 돕는 등 드론축구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오산(siru2019@naver.com)

<저작권자 이음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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