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노동법률상담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총출동하여 부천 노동자들과 친구되기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총출동하여 부천 노동자들과 친구되기
매월 2째주 수요일에 춘의역에 가면, <부천지역노동공제회-함께>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소가 있다. 비록 임시로 운영하는 부스지만 실력있는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들이 있으며, 거기에 직업상담사이기도한 현장전문가인 부천 비정규직센타장도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나 시민들의 법률상담도 하지만, 부천시민들과의 찐친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냥 아는 변호사. 아는 법무사. 아는 노무사를 넘어서서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든 친구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마치 오래전 전태일노동자의 찐친 고조영래변호사를 떠오르게 하는 이들에게 사회변혁의 작은 불씨가 엿보인다.
매월 한차례씩, 춘의역에서 무료법률 상담을 하는 이들은, 각자의 일을 하는 전문직 직업인이기도 하지만, 모두가 부천노동공제회인 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과함께> 의 회원들이다. 일하는사람들과 함께는 노동상담.법률상담 및 건강상담을 주로 하지만 무엇보다 작은 사업장 노동자나 불안정한 비정규직 프리랜들이 나눔과 연대로 서로 기댈 수 있는 곳이다.
월 회비 1만5천원인 노동공제회를 통해, 협약의료기관 (병원 한의원 약국)에서의할인혜택이 있으며, 장기입원시 입원수당도 지급받는다. 또한 상조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50만원까지의 생활비긴급대출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각종 동아리 모임이나 공동체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자아를 성취해간다.
이날 만난 최영진부천비정규직센타장이자 <함께>공동대표는 부천에서 오랫동안 노동운동을 해온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현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법률자문 및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가질 수 있는 노동교육 등을 하고 있지만 부천의 소규모사업장들이 가진 한계. 즉 기업의 자본이 작은 만큼 임금이외의 복지혜택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노동공제회의 확대 필요성을 역설한다.
나에게도 아는 변호사. 나에게도 아는 법무사. 나에게도 아는 의사가 생긴다는 슬로건으로, 복지가 취약한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가 매일매일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최소한의 경제적 안전망도 갖지 못한 비정규직 노동자나 경제적약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가입문의: 010-7321-6610 최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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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째주 수요일에 춘의역에 가면, <부천지역노동공제회-함께>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소가 있다. 비록 임시로 운영하는 부스지만 실력있는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들이 있으며, 거기에 직업상담사이기도한 현장전문가인 부천 비정규직센타장도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나 시민들의 법률상담도 하지만, 부천시민들과의 찐친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냥 아는 변호사. 아는 법무사. 아는 노무사를 넘어서서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든 친구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마치 오래전 전태일노동자의 찐친 고조영래변호사를 떠오르게 하는 이들에게 사회변혁의 작은 불씨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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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한차례씩, 춘의역에서 무료법률 상담을 하는 이들은, 각자의 일을 하는 전문직 직업인이기도 하지만, 모두가 부천노동공제회인 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과함께> 의 회원들이다. 일하는사람들과 함께는 노동상담.법률상담 및 건강상담을 주로 하지만 무엇보다 작은 사업장 노동자나 불안정한 비정규직 프리랜들이 나눔과 연대로 서로 기댈 수 있는 곳이다.
월 회비 1만5천원인 노동공제회를 통해, 협약의료기관 (병원 한의원 약국)에서의할인혜택이 있으며, 장기입원시 입원수당도 지급받는다. 또한 상조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50만원까지의 생활비긴급대출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각종 동아리 모임이나 공동체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자아를 성취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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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난 최영진부천비정규직센타장이자 <함께>공동대표는 부천에서 오랫동안 노동운동을 해온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현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법률자문 및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가질 수 있는 노동교육 등을 하고 있지만 부천의 소규모사업장들이 가진 한계. 즉 기업의 자본이 작은 만큼 임금이외의 복지혜택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노동공제회의 확대 필요성을 역설한다.
나에게도 아는 변호사. 나에게도 아는 법무사. 나에게도 아는 의사가 생긴다는 슬로건으로, 복지가 취약한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가 매일매일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최소한의 경제적 안전망도 갖지 못한 비정규직 노동자나 경제적약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가입문의: 010-7321-6610 최영진)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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